칭기즈칸 : 어떻게 10만 명으로 세계최대국을 건설했을까

소개

칭기즈칸이 척박한 몽골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1~2억의 인구를 25년만에 정복했는지 그 비결을 중심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는 말
역사상 최대의 제국 몽골

Ⅱ.본론
ⅰ 속도숭배
ⅱ 합리적 군율
ⅲ 유목민적 특성
ⅳ 다국적 군
ⅴ 기술 중시
ⅵ 정보수집과 역참제도
ⅶ 천호제와 케식텐
ⅷ 인간 칭기즈칸

Ⅲ.맺음말
현대에의 시사점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지난 89년 ‘타임’과 95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천 년 동안 가장 위대했던 인물로 칭기즈칸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는 칭기즈칸과 그의 후손들이 유라시아와 대륙을 아우르는 자유무역지대, 말하자면 중세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체제를 만들어냈고 최초로 동서양 문명을 유목네트워크로 연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알렉산더도 나폴레옹도 예수나 석가모니도 칭기즈칸에게는 밀렸다.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나폴레옹은 115만 평방킬로미터의 땅을 정복했다. 한 세기 뒤에는 히틀러가 나폴레옹의 땅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약 219만 평방킬로미터의 땅을 정복했다. 이들보다 훨씬 이전인 기원전 323년에 히틀러와 나폴레옹이 정복한 땅을 합한 것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한 알렉산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의 세 인물이 차지한 면적보다 더 넓은 제국을 세운 이가 있다. 바로 칭기즈칸이다. 그는 777만 평방킬로미터를 정복했다.
동쪽으로는 일본까지, 그리고 서쪽으로는 유럽까지 그 정복의 손을 뻗쳤다. 유라시아 대륙에 있던 수많은 국가들이 무자비한 몽골군의 말발굽아래 짓밟혔고, 몽골군을 다행히 피할 수 있었던 국가들도 몽골의 간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칭기즈칸 이후 계속된 정복활동으로 몽골제국은 남 러시아에서 부터 페르시아, 티벳, 중앙아시아, 그리고 중국 본토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전역을 아우르는 대 제국이 되기에 이르렀다. 그의 손자 쿠빌라이가 세운 원나라까지 합치면 면적은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이 넓은 제국은 대한민국의 77배보다 넓다.

놀라운 것은 이 면적뿐 만 아니다. 칭기즈칸은 10만의 기병대를 가지고 1억~2억의 인구를 25년 내의 시간에 모두 정복하고 150년 동안 그 제국을 이끌어 나갔다.
목축과 사냥으로 살아가던 가난한, 그것도 얼마 되지 않는 수의 군사를 가진 유목민들이 어떻게 무한한 인적자원을 가진 강력한 문명국가를 초토화시킬 수 있었을까?

참고자료

· 대몽골 시간여행. 굿모닝미디어. 배석규.
· 몽골 세계제국. 스기야마 마사아키.
· 밀레니엄맨 칭기즈칸. 김종래. 꿈엔들.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 칭기즈칸, 최고의 벤처. 남기풍. 신영사.
· CEO칭기즈칸. 김종래. 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