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 (줄거리, 내용분석, 감상평, 인상깊은구절)

소개

파리대왕 (줄거리, 내용분석, 감상평, 인상깊은구절)

목차

1. 감상평 / 느낀점
2. 줄거리 내용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감상평 / 느낀점


무인도 표류라는 극단의 환경 속에서 사회질서와 도덕적 체계, 양심의 기준이 불분명한 ‘아이’들만의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충격적이다. 아니 그 이전에 내겐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처럼 들린다. 작가의 생각을 알지 못하고 책을 다 읽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냥 허구의 거짓된 이야기 정도로 치부해 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작가와는 다르게 나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고 믿는 성선설 주의자이다. ‘악’이다, ‘선’이다 하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옳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 책은 너~무 극단적이다.
대립구조의 지도자상인 렐프와 잭은 서로 너무나 다르다. 한 가지 공통점이라곤 본능에 하나인 ‘식욕’에 충실 하다는 것이다. 물론, 잭은 모든 본능에 충실하다. 일반적 사회 기준에서 보면 잭은 사람 같지 않다.
잭과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은 오히려 ‘돼지’이다. 하지만 지도자상으로 본다면, 잭과 반대되는 인물은 렐프이다. 렐프는 우유부단하다. 행동과 말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렐프는 잭과 다르게 인간적인 지도 모르겠다.

나는 생각해 본다.
1. 인간의 본성은 성선설에 가까울까, 성악설에 가까울까?
2.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지금껏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배운 바로는 렐프나 ‘돼지’가 리더로써 그나마 적합하겠지만, 찾아보면 잭에게도 긍정적인 리더의 모습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셋의 성격을 합친 인간형이 진정한 리더일까?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가?

작가의 서평을 참고하면,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려는 것이 이 작품의 주제다. 사회의 형태는 개인의 윤리적 성격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지 외관상 아무리 논리적이고 훌륭하다 하더라도 정치체계에 따라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 작품의 교훈이다.’ 그렇다. 중학교 도덕시간에 배운 내용을 참고하자면 작가는 성악설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작품의 내용 또한 그렇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