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 - 울리히 벡 // 줄거리, 내용분석, 감상평, 인상깊은구절

소개

위험사회 - 울리히 벡 // 줄거리, 내용분석, 감상평, 인상깊은구절

목차

1. 감상평 / 느낀점
2. 줄거리 내용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감상평 / 느낀점

이 책 역시, 물 마시듯이 술술 넘어가는 그런 류의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전에 읽었던 박노자씨의 책이나 다른 류의 책과는 다르게 현대 과학기술과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느낄 수 있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라든가 다리의 붕괴 지하철의 폭발사고.. 이런 것 자체가 현대사회과 과학으로 인해 발전하면서 생긴 필연적인 문제라고 본다. 진짜, 군사정권의 탄압과 독재아래에서 맹목적으로 성장과 힘으로만 달려온 사회, 이것이 낳아버린 괴물 같은 현실이라고 본다. 책 자체는 읽기 불편했지만, 읽기 불편한 만큼 그 곳에는 현대 문명사회의 불편한 내용을 들춰주고 있었다. 내가 가장 와닿았던 문장인 빈곤은 불평등하지만 스모그는 평등하다는 그 말... 피라미드처럼 상위계급의 배만을 불리고 그 피해는 사회 구성원이 모두 나눠갖는 사회, 물론 자본주의가 원래 그래. 라고 말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뭐 현재는 누구는 특등실에 있고, 누구는 3등석 갑판 아래 있을 수 도 있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배의 침몰이라는 최악의 결말일 수 도 있다. 과학.. 이 양날의 칼을 다루는 방법은, 사회적 합리성과 함께 가는 수밖에 없다는, 대안은 없고 (있을지라도 실현이 가능할까 의문인) 그런 씁쓸한 결말만이 남는 책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