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 김기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운보 김기창에 대하여........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1916- )은 7살때 장티푸스로 청각을 상실하였으나 화업에 뜻을 두고 이당 김은호 문하에 들어가 그림을 배웠다. 그는 조선미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추천작가가 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국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인 단체 백양회를 결성하였다. 한때 홍익대학교와 세종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였으나 현재에는 작품에만 열중하여 5월 문예상, 3.1 문화상 등을 수상하였고, 1981년에는 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보다 상세한 연혁은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고식적인 동양화의 관념에서 벗어나 활달한 운필로 격정적인 소재를 즐겨 그렸는데, 산수, 인물, 화조, 영모 등(작품감상)에 두루 능하며, 구상과 추상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