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정신 6대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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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 6대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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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고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정치적 민주화가 확고하게 정착되면서 국민 개개인의 가치관, 인생관, 도덕관, 직업관에도 상당한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고, 이러한 의식변화는 우리 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군대에서도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기본 가치로 삼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단체성을 강조하고 엄격한 규율과 통제를 구성원들에게 요구한다. 민주주의가 아무리 발달한 나라일지라도 군대만은 엄격한 상명하복의 위계질서를 존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군대의 특수성 때문에 군인을 ‘민간인화’하거나 군대사회를 ‘민간사회화’ 할 수 없다. 군대는 군대 나름의 고유한 가치관이 필요한 것이다. 군인정신은 정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그 요소로 6대 덕목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6대 덕목은 명예,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 애국애족의 정신이다.
명예란 외형적으로는 한 인간이 수행한 일의 업적이나 그가 점하고 있는 지위에 대하여 사회로부터 주어지는 존경도라고 할 수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자신이 수행한 일의 성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는 심리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명예심은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게 해주는 것은 물론 패배하여 비굴하게 살아남기보다는 차라리 용감하게 싸우다 죽겠다는 각오를 갖게 함으로써 불리한 상황하에서도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