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과학
- 최초 등록일
- 2010.10.17
- 최종 저작일
- 2008.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기독교와 과학의 만남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목차
기독교와 과학, 양립의 길 찾아야
예수와 과학, 협력적 만남
과학과 기독교의 현대적 만남
본문내용
기독교와 과학, 양립의 길 찾아야
“내가 보기에 서구 문명은 두 가지 커다란 유산을 기초로 하고 있다. 하나는 과학의 모험정신, 즉 미지에 대한 모험정신이다.……또 하나의 거대한 유산은 기독교 윤리다. 이 두 가지 유산은 완전히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다.”
현우식 연세대 교수는 19일 열린 ‘과학기술, 종교를 만나다’ 포럼에서 무신론자인 물리학자 파인만의 말을 인용해, 기독교와 과학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기독교 사이에는 상이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음에 주목했다.
과학기술과 기독교 모두 ▲진리를 추구한다는 것과 ▲자유를 전제로 한다는 것, ▲작업에 대한 신념을 전제한다는 것 등을 공통점으로 꼽고 있다.
현 교수는 파인만의 견해를 빌어, 우리 시대가 풀어야 할 중심적 과제를 과학과 기독교의 발전적 양립으로 봤다.
그는 “과학과 기독교가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생명력을 가지고 함께 서 있을 수 있도록, 과학과 기독교라는 두 기둥을 받쳐 줄 영감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 파인만은 ‘지성의 겸허함과 영혼의 겸허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예수와 과학, 협력적 만남
현우식 교수는 기독교와 과학이 상호배타적이지 않았음을 성경을 토대로 주장했다. 예수 탄생과 당시 과학기술자에 해당되던 ‘마고스’(동방박사)의 만남에서 어떠한 갈등이나 대립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마고스들은 탄생한 그리스도를 멀리서부터 찾아와서 만나고 경배한 유일한 사람들이었다”며 “이것은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례자가 과학자들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고스들이 동방에서 별을 관측해 이를 해석하고, 이 가설이 옳다는 확신에서 예루살렘까지 온 과학적 행동이 예수의 발견으로 입증됐다는 것이다.
또한 마고스들은 예수의 소재를 알리라는 헤롯 왕의 요청을 거부하고, 예수에게 값비싼 예물을 줌으로써 경제적 자산을 제공하는 등 예수를 위해 공헌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도킨스의 신 - 알리스터 맥그라스 (1) - 무신론, 기독교 그리고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