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읽고

소개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험이 끝나고 책을 읽으려고 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 했는데 책을 보니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었다. 제목을 보고서는 나는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에 다시 겁을 먹고 책에 대한 거부감을 느꼈다. 거부감을 느끼는 한편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도 있었다. 죽음을 앞 둔 상황에서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죽음이라는 공포의 순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내가 가진 의문의 대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 책은 전체 1장-14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장에서는 책의 저자인 크리스틴 롱가커가 가까이에서 직면한 죽음과 죽음에 대처한 이야기가 써져 있었다. 남편의 예상치 못한 질병과 여러 새로운 증상들이 부부의 삶에 깊은 혼란을 가져왔다. 참기 힘든 고통을 직접 겪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고통 속에 있는 것을 힘없이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것 중 과연 어느 것이 더 견디기 힘들까. 나로써는 생각만 해도 둘 다 아주 힘들 듯 싶다. 병원에서의 남편 이야기는 더욱 더 슬퍼 보였다. 남편이 평온한 죽음이길 원했으나 평온한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안내자나 지도자도 없었을 뿐 아니라 죽음을 마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다. 죽어가는 과정에서 보인 육체적 변화도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1장은 이렇게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아내의 삶의 방향을 심오하게 바꾸어 놓은 삶과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내의 연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