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의 토론법 의 이론 과 실제

소개

토의와 토론은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다. 다만, 방법적인 측면에 있어서 비슷한 것이다. 하지만 토론만의 특성화된 방법은 존재한다. 먼저, 토론의 어원과 그 용어의 뜻을 살펴보겠다.
토론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대립하는 두 팀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논거에 의한 주장과 이에 대한 검증, 의논을 되풀이함으로써 이성적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다. 우리말의 토론(討論)은 토(討)와 론(論)으로, 토(討)는 다시 언(言)과 륜(倫)으로 나눌 수 있다. 즉, 토(討)는 말을 나누거나 쪼개어 분석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론(論)은 말을 돌려가며 진행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토론의 영어로 대응되는 단어는 debate이다. 원래 debate에 충실히 대응되는 말은 토론보다는 논쟁(論爭)이라 보는 것이 맞다. 토론의 어원을 살펴보면 물리적 싸움인 bate에서 분리(debate)되어 말로 하는 전쟁, 혹은 시합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말로도 논쟁이 ‘말이나 글로 다툰다’는 뜻이므로 원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토론이란 말이 더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논쟁이란 말로 고쳐 말할 필요는 없다. 흔히 토론과 혼동되는 개념 중에 토의란 것이 있다.

목차

Ⅰ. 개요
Ⅱ. 토의·토론의 의미
Ⅲ. 토의·토론의 차이점
Ⅳ. 토의·토론수업의 유형
Ⅴ. 토의·토론수업의 특징
Ⅵ. 토의·토론수업의 필요성
Ⅶ. 토론수업의 사례
Ⅷ. 토의수업의 사례
Ⅸ. 토의·토론수업 성공 사례

본문내용

토의·토론학습이 필요한 이유는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가치를 공동의 광장으로 끌어내어 서로 나누어 가지며 공유해 나가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겠으며, 따라서 언어사용 능력과 사회성의 개발 뿐 아니라 감성, 상상력, 추리력, 비판력, 판단력 등의 기본 능력과 이치적 사고(상대방을 인정하지 않은 이분법적 사고, 즉 닫힌 마음)를 다치적(다양성과 차별성을 인정하는 즉, 열린 마음) 사고로 바꿀 수 있는 이점을 가진 제도이기에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개개인의 삶의 경험을 총동원하여 내용을 해석하는 철저하게도 개인적인 경험이다. 그런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개인적인 경험은 삶의 짧음에 비례하여 일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즉, 가정에서 곧바로 학교로 온 아이들은 개개의 가정의 상이함만큼이나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볼 때, 미숙성 내지 근시안적인 가치관을 내포하고 있다고 가정하게 된다. 이러한 전제가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대 명제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연령적인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토의토론학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