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탐루 감상문

소개

통일운동가의 딸인 김선주씨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쓴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탐루(探淚) 라는 뜻은 ‘눈물을 찾는다’ 라는 뜻으로 저자의 아버지인 김낙중씨가 24살 젊은 나이에 자신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단지를 이후 ‘능동적인 양심의 행위’를 위해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단독시위를 행할 때 탐루라고 쓴 등불을 키며 조국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 전쟁에 의하여 무고하게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줄 사람을 찾기 위해 외쳤던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의 아버지 통일운동가 김낙중씨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김낙중씨 그는 이 책 맨 처음 추천의 글에서 나온 한 변호사의 말씀처럼 참말로 비범한 인물인 것 같다. 보통사람이 하기 힘든 생각을 하는 것도 놀라운데, 자신의 진리와 신념을 위하여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을 보통 환경도 아닌 자유로운 미군 환경에서 참으며 자신의 순결을 지켰으며, 진리와 결혼할망정, 다른 이와 결혼하지 않겠다는 18살 때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약지를 자른 행위 등 이 이후에도 그가 한 여러 행동과 결단은 보통 범인이 하기 힘든 일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거기다 그가 통일운동가가 된 것은 어떻게 보면 하늘이 내려준 천직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의 딸인 김선주씨가 언급한 일화인 그의 태몽과 같이 그는 반편뿐인 무거운 맷돌을 가지고 잃어버린 다른 한 짝을 찾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며,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참고자료

· 김선주, 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