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을 다녀와서, 창덕궁 기행문, 창덕궁 답사, 창덕궁,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최초 등록일
- 2009.09.16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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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창덕궁을 실제로 답사하고 창덕궁에 대해서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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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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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과 후배인 ‘정현’이와 나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을 답사하기 위하여 기차에 발을 올려놓았다. 창덕궁으로 가는 길은 1,3,5호선이 있다. 우리는 3호선을 타고 창덕궁에 도착하였다.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 하였지만, 창덕궁에 도착 하였을 땐 날씨가 맑아서 즐겁게 창덕궁을 답사를 할 수가 있었다. 조선시대 이궁으로 창건 됐으나 정궁인 경복궁이 소실되어 복구될 때까지 300여 년간 조선왕조 역사의 무대가 된 창덕궁! 13만 5천여 평이 펼쳐지는 장대한 창덕궁의 많은 부속건물들과 후원은 한국적인 궁궐의 특징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선시대의 자연주의 조경 기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역사적, 정치사적 건축사적 그리고 조경의 측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창덕궁! 조선왕가의 험난했던 정치문화를 같이한 역사의 무대 창덕궁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 태종때 왕조의 제2궁으로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창덕궁은 물론 정궁인 경복궁과 창경궁까지 전소되었는데, 난이 끝난 후 제일 먼저 재건된 것이 창덕궁이다. 이는 창덕궁이 여러 왕이 자주 거처하던 궁인데다가 경복궁은 풍수지리상 불길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창덕궁은 정궁인 경복궁이 복구되는 조선 말기까지 300여 년간 나라의 크고 작은 일을 모두 치르는 역사의 주 무대가 되었다.
“창덕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지형에 따라 자유로운 건물 배치를 한 독특한 공간 구성은 보는 이를 하여금 절로 감탄이 나오게 한다. 또 제2궁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왕가의 권위와 위엄을 강조한 경복궁과는 달리 창덕궁은 소박하고 정겹다. 정궁보다 더 사랑받는 제2궁으로써 인공적인 미학을 배제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 특징을 보여주는 창덕궁이야 말로 지극히 한국적인 궁궐의 모습이다. 창덕궁을 들여다보면 조선의 건축사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창덕궁의 건축물들은 조선중기의 것에서부터 금세기에 지어진 것까지 조선 건축의 시대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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