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하다`

소개

문신의 일대기를 다룬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하다>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에 담긴 문신의 일생을 정리하고 느낀 바를 적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문신의 일생
3. 마무리

본문내용

2. 문신의 일생
문신은 한국인 아버지 문찬이와 일본인 어머니 치와타다키 사이에서 출생했다. 태어난 곳은 일본이었다. 아버지 문찬이는 탄광 노동자였는데 일본여인을 치와타다키를 도와주다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일제시대인만큼 신부쪽 집안의 반대가 대단하여 둘은 가출하게 되고 그 와중에 문신이 태어나게 된다. 문신의 본명은 문안신이며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한다.
문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함께 마산으로 와서 가정을 꾸려나갔다. 이때 문신은 바닷가에 나가 모래 만들기를 즐겼는데 이것이 훗날 조각작품의 근원이 되지 않았나싶다. 그런 와중 부모님은 다시 일본으로 떠났고 한국에 남은 문신은 13세때부터 영화간판 그림을 그려 돈을 벌었다.
그림에 재주가 좋았던 문신은 15세때 일본 중학생 교복을 입고 일본으로 밀항한다.

<중 략>

3. 마무리
이 책은 문신의 일대기는 물론 문신의 사랑, 작업세계, 지인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다큐멘터리와 같은 책이다. 책에는 문신과 함께했던 지인들의 소개와 글들이 실려있어 문신 이해의 폭을 크게 넓혀준다. 또, 문신이 생애에 남겼던 육필원고들이 다수 실려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문신의 작품성과 자유로운 예술혼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