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인간관계론의 보고 전반부

소개

논어의 전반부에 대하여 `대담`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개인적인 생각들을 레포트화 하였습니다.

목차

춘추전국시대
배움과 벗
옛것과 새로운 것
그릇이 되지 말아야

본문내용

배움과 벗
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溫不亦君子乎
-學而 (P.142)
이 구절에서 몇 가지 글자에 초점을 맞춰 해석함으로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學)이란 글자를 살펴보면 학습에 대한 언급이 『논어』첫 구절에 등장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사회변동기(사회재편기) 임을 짐작케 합니다. 왜냐하면 위계질서가 엄격한 경우 학습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붕(朋)이란 글자에서는 친우라는 수평적 인간관계를 통해서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사회적 존재 형태가 사회 구성체의 본질을 규정합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변화는 사회의 변화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구절에서 우리는 『논어』가 인간관계에 관한 담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대담 -humanist // 도정일 최재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