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이탁오와 마테오리치의 교우
- 최초 등록일
- 2002.11.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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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이탁오의 대외인식과 교우관
3. 마테오 리치의 선교와 『우론(友論)』
4. 이지와 마테오 리치의 교우
(1) 남경에서의 만남
(2) 제령(濟寧)에서의 만남
5. 결론
본문내용
중국과 서양간의 교류는 일찍이 고대부터 계속되어 왔지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교섭은 세계제국을 형성했던 12세기 원대(元代)에 와서 가능하게 되었다. 이태리의 마르코 폴로(1254∼1342)는 서양과의 교류에서 위대한 선구자로 꼽히나, 그는 중국의 내면적 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중국의 지적(知的) 생활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했다. 중국의 정신문화를 상당한 정도 이해하고 발견하여 유럽에 전달한 것은 16세기 말 28년간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전개한 마테오 리치(Matteo Rich 利瑪竇, 1552∼1610)였다.
마테오 리치는 중국에서 선교를 위해 매우 부지런히 당시의 지식계층(士大夫)과 접촉을 가졌다. 그러나 당시 중국인의 폐쇄적인 사상이나 서양에 대한 무지 등으로 그것은 이방인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때 마테오 리치가 접촉하고 교류한 중국의 지식인 중에는 명말의 진보적 대사상가였던 이탁오(李卓吾, 1527∼1602)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