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앙역 감상문

소개

철학과 윤리의 이해 시간에 영화 `중앙역` 감상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한장짜리 분량이지만 10점만점 10점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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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만에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봤다. 브라질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도라’와 ‘죠슈에’라는 두 주인공을 통해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관심과 배려, 사랑으로 바뀌는 과정을 감동 깊게 그려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중앙역은 사람들이 항상 붐비지만,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가득 차있다. 그곳에서 ‘도라’라는 여주인공은 사람들의 희망과 사랑이 담긴 편지를 대필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도라는 대필해준 편지들을 부치지는 않고, 방 한구석에 쌓아두기만 하는 이기적이고 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도라는 그 곳(중앙역)에서 ‘죠슈에’라는 아이와 만나게 된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남겨진 죠슈에를 도라가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러나 도라는 죠슈에를 인신매매단에게 팔아넘겨 버리지만 그녀 친구의 충고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시 되찾아 온다. 그리고 죠슈에의 아버지를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면서 죠슈에가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고 도라 역시 자신이 잊고 있었던 아버지를 그리워하게 된다. 죠슈에는 아버지를 만나러갈 때 새 옷을 사 입고 머리를 빗으며 아버지를 기대했지만 끝내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죠슈에는 아버지를 찾았던 마을에서 자신의 형들과 만나게 되고,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썼던 편지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