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러시아의 산업혁명(産業革命)

소개

독일과 러시아의 산업혁명(産業革命)

목차

1. 머리말
2. 독일
1) 독일 구체제의 성격
2) 독일 산업혁명의 배경
(농노해방, 길드제 폐지,
관세개혁, 관세동맹, 공업육성정책 )
3) 독일 산업혁명의 전개
-철도건설,
-독일공업의 발전 (섬유/석탄/철)
4) 독일 산업혁명의 성과
3. 러시아
1) 러시아 구체제의 성격
(전제군주제, 중산계층의 부재)
2) 러시아 산업혁명의 배경
3) 러시아 산업혁명의 전개
-철도건설
-러시아공업의 발전
(석탄/금속, 석유, 가내공장/노동시장, 수운, 금융, 공업독점체)
4) 러시아 산업혁명의 성과 및 한계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18세기 후반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을 변혁시켰다. 그리고 19세기 초 벨기에와 프랑스가 영국의 뒤를 따라 급속한 산업화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독일과 러시아는 후발국가 중에서도 ‘후진국형’으로써 후진적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 두 나라는 자본의 축적이 아래로부터 자생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고, 기술의 발전 또한 더디게 일어났다. 이로써 상업과 도시의 발달이 저하되고 이로써 시민계습의 성장 또한 더디게 만들었다. 이것은 곧 산업혁명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나라는 국가주도로 구 경제와 단절되어 위로부터의 도입, 이식으로 산업혁명이 발생하게 되는데 지금부터 이러한 독일과 러시아의 구체제의 성격, 산업혁명의 배경과 전개과정, 그리고 그 결과를 통해 독일과 러시아의 산업혁명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자한다.

2. 독일의 산업혁명
1) 독일 구체제의 성격
300개의 소영방(小領邦)으로 분열되어 있던 독일은 빈회의 이후 39개 영방(領邦)으로 재편성되었으나, 그들은 정치적·경제적으로 각각 독립적 단위를 이룸으로써 전국적 기반에서의 발전을 이룩할 수는 없었다. 각 영방은 독자적인 관세체계(關稅體系)와 화폐금융제도(貨幣金融制度)를 가지고 있어 경제권은 분할되어 있었고 개개의 영방 내에서도 국내관세가 부과됨으로써 자유로운 상품유통이 제약되고 있었다. 또한 도시에는 길드제, 농촌에는 농노제 등 봉건적 관계(封建的關係)가 잔존함으로써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제약되고 있었다. 즉 지역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였지만 농업은 전근대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일반적으로 공업도 길드체제하에서의 수공업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2) 독일 산업혁명의 배경
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의 역할은 1870년의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각각 영방단위로 수행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경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프러시아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