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감상문

소개

<연을 쫓는 아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히가 이 책의 작가는 아프가니스탄인이기는 하지만 그곳에서 태어나고 잠시 자라기만 했을 뿐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미국인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 책을 쓰고는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단다. 여튼 이런 사실을 알고나니 굉장히 흥미로워져서 책을 더 흥미롭게 읽기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인생의 반을 넘게 고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면서 고국에 관한 책을 쓰다니, 그가 자신의 조국을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그려나갔을지가 궁금해 졌다. 그런데 책 처음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그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다 역사를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이다. 어쨌든 나는 파쉬툰인이고 하산은 하자라인이었다. 나는 수니파이고 그는 시아파였다. 그리고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그 사실은 바뀔 수 없었다.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그러나 우리는 어렸을 적에 함께 기어가는 법을 배웠다. 역사도, 인종도, 사회도, 종교도 그것을 바꿀 수는 없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열두 살까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하산과 함께 놀며 보냈다. 내 어린 시절 전체가 하산과 함께 보낸 느긋했던 먼 여름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지금도 전쟁이 종종 일어나는 매우 불안정한 국가이다. 그리고 그 곳에는 종교갈등과 인종갈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것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해 나가고 있다. 주인공인 아미르는 부잣집의 파쉬툰인이라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는 계급이다

참고자료

·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 이미선 옮김 출판 열림원 펴냄 |
· 2007.12.17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