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서평

소개

문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김의숙과 이창식이 쓴 『문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은 전통 문화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들을 문학콘텐츠로 만들어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게 하고 나아가서 더 많은 문학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우리 문화 산업에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문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이론적인 정리를 충분히 한 뒤, 실제 문학콘텐츠의 사례를 설명하는데 구체적으로 이론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 지를 보여주는 구성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칫 오래되고 낡은 것으로만 여겨질 지역의 전통문화를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인지와, 현재의 문화도 충분히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문학콘텐츠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이 자세히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었다.
머리말에서 저자들은 전통문화의 장점을 수준 높게 보여주는 문화상품을 개발해낼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려고 했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 의도에는 맞게 책이 쓰여 졌다. 그리고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문학콘텐츠로 잡고 젊은이들에게 다가오는 이 책은 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는 있지만 이를 실현하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요소들 (예를 들어, 상품의 시장적 가치나 실제 상품화된 사례들에 대한 설명) 에 대한 설명은 배제하고 낙관적으로 접근한다는데 약간 아쉽다.

본론
이 책의 큰 특징으로는 문학콘텐츠의 이론을 아주 자세하게 교과서처럼 설명하고,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어떤 기원을 갖는지, 어떤 변화를 갖고 특징을 갖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는데 있다. 게다가 철학에서 깊게 논의된 것들을 적용하여 설명하면서, 문화산업이 어떤 필연성을 가지고 나타났는지를 밝히면서 문학콘텐츠가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참고자료

· 김의숙 이창식, 『문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