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를 통해 본 의료민영화와 의료복지

소개

영화 식코를 통해본 미국의 의료복지와 의료복지 민영화

목차

1. 선정이유
2. 영화내용
3. 감상평

본문내용

1. 선정이유
요즘 천암함사건으로 한국은 통곡과 애도의 바다 속에 잠겨 있다. 전 국민의 애도와 안타까움 속에서 국회에서 조용히 처리된 것이 있으니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들이 하나둘씩 조용히 처리되고 있었던 것이다.
세계는 ‘신자유주의’라는 흐름 속에서 불황이라는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MB정부가 들어서면서 신자유주의 물결에 동참하게 됐고 여러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의료민영화도 이런 정책들의 하나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의료보험제도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정책이었기 때문에 쉽사리 어떻게 할 수 없는 정책임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세계적 불황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자유주의란 미명 앞에 우리의 권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의료민영화를 시행했던 미국은 우리에게 주요한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런 미국의 의료복지제도를 실 국민의 입장에서 보여준 마이클 무어의 ‘식코’는 우리가 국가의 의료복지정책에 있어 어떤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2. 영화내용
식코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미국의 의료복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미국의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시작되는데 평범한 미국인들이지만 그들의 가슴 속엔 하나같이 아픔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미국 내에 있는 약 5,000만 명의 보험 미가입자와 약 25,000만 명의 보험 가입자로 구분되는 사람들이지만 영화 속에선 이 두 부류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영화는 이런 미국인들의 이 두 분류의 사람들 속에서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며 미국의 의료복지를 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험에 가입되 있지 않은 사람들, 가입되 있는 사람들, 보험회사의 직원과 의사들, 911테러 속의 영웅들까지 마이클 무어는 이들의 삶과 미국의 의료복지가 어떻게 그들을 도우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어떻게 의료복지가 돈의 노예로 전락되어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철저한 자본주의 원칙 속에서 움직이는 보험사와 병원들은 국가의 신자유주의 정책이란 보호 안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다. 이런 자본들은 다시 정치인들의 로비자금으로 쓰여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한다. 미국인들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어떻게 버려졌는지를 사례와 자료들로 보여준다, 이런 미국의 현실 속에서 마이클 무어는 정치인들이 주장하는 것들과 이에 대한 미국의 우방국(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들을 돌며 그 나라의 국민들의 모습과 미국인들(실제로 감독 자신이 미국인)의 모습을 비교하며 의료복지에 관한 정치인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고찰해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