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유령 감상문

소개

오페라의 유령 감상문입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1.공연개요
2.작품소개
1) 작품의 소개
2) 줄거리
3. 개인의 감상과 비평

본문내용

3. 개인의 감상과 비평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으로 접한 건 2004년 영화에서 였다. 뮤지컬영화를 처음 본 나로서는 조금 커다란 충격이었다. 뮤지컬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지? 하는 궁금증 따위는 영화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미장센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렇게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1년 뒤 2005년 7월 중순쯤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오페라의유령’(내한공연)을 보게 되었다. 22살 학생인지라 용돈이 모자라 제일 저렴한 자리를 예매 했었는데 그것이 내 돈을 내고 본 첫 번째 공연이자 첫 번째 뮤지컬이었다. 하지만 엄청 기대했던 오페라의 유령은 정말이지 실망이었다. 일단 자리가 무대와 너무 멀었기에 배우들은 장난감 피규어처럼 보였다. 양 사이드에 있는 자막은 사실상 공연을 보면서 집중할 수 없는 자리에 구성 되어있었다. 다행히 영화를 본 뒤여서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았으니 망정이지 스토리도 모르고 갔다면 분명 이해도 못했을 것이다. 그때 다짐한건 ‘나중에 돈 벌어서 좋은 자리에서 꼭 다시 한번 봐야지!’였다.
2010년 그때 다짐했던 것을 과제를 받게 된 뒤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공연은 자막의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는 한국배우의 공연이었다. 한국 초연이후 8년만인 한국배우 공연! 일반극장이 아닌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극장(샤롯데씨어터)이라는 곳에서 말이다. 중간고사 과제의 장소로 샤롯데 씨어터를 조사했었는데... 그곳에 내가 공연을 보러 서있다니, 정말 꿈만같았다. 초연 당시 주인공이었던 윤영석씨와 김소현씨는 8년이 지난 지금 오디션을 거쳐 또 다시 주인공인 팬텀 역과 크리스틴 역으로 낙점되었고 또 다른 신예인 양준모씨와 라울역에서 팬텀역으로 변신한 홍광호씨 그리고 일본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최현주씨의 신예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매력의 팬텀과 크리스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