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소개

거미여인의 키스를 분석한 보고서
거미여인의 키스라는 작품은 독특한 서술 방식을 띄고 있으며 그것을 전지구적 문학으로 분석한 작품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누엘 푸익은 1932년 아르헨티나의 해네랄 비예가스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그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다. 그의 아버지, 발도메로 푸익은 사업가 였으며, 어머니 마리아 엘레나 델레돈네는 약사였다. 그는 5살 이후 따분하고 폐쇄적인 마을에 진력이 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영화관에 출입하기 시작한다. 그는 어느 잡기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거의 항상 저녁 6시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라고 말한다. 당시 어린 푸익은 1930년대와 40년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를 주로 보게 되는데 이런 영화들은 후에 그의 작품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그가 유학당시를 회고하며 영화만이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였다는 말도 했었다. 이처럼 그는 영화의 매력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다. 이것이 그가 『거미여인의 키스』와 같은 작품을 쓰게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거미여인의 키스』, P373)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형이상학의 서두에서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알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감각을 받아들일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그 증거이다. 별로 사용되지 않는 감각이라 할지라도 모두 소중하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으뜸은 바로 시각이다. 이유로는 본다는 것은 어떤 감각들보다 사물을 가장 잘 인지할 수 있게 하고, 그 차이점을 명확히 일깨워주기 때문이다.”(Part 1) 라고 말하면서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늘날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는 까닭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시각적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매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술의 발달하면서 카메라가 현실의 모습 뿐 아니라 가상의 풍경까지도 마치 실제처럼 담아낼 수 있게 되자 대중은 영화의 그 다양한 소재와 영상에 재미와 감동, 그리고 카타르시스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영화는 한 개인의 오락, 취미거리이자 정보전달의 매체가 되었으며 또한 타인과의 교류, 대화를 이끌어 내주는 사회적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영화 평론가인 이영일은 이렇게 말했다.

참고자료

· 마눌라 푸익, 거미여인의 키스
· 참고자료는 자료 끝에 기재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