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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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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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전에 친구에게서 급하게 휴강에 관한 얘기를 듣고 부랴부랴 조원들에게 문자를 돌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공지사항을 자세히 보니 과제가 있는 것 이었다!! 그것도 처음으로 영화를 보고나서 감상문을 쓰는 과제여서 쉽고 재미있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주말에 과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기로 해서 시간이 없을까봐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금요일 날 수업 끝나자마자 영화관에 가서 보고 올 수 있었다. 영화보기 전엔 제목만보고 단지 주인공이 단순한 스타일리스트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기자를 지망하는 비서역할로 나와서 조금은 의아했다.
주인공 앤드리아 삭스는 기자의 꿈을 가지고 뉴욕에 상경해서 여러 곳에 입사지원을 하지만 면접을 허락한곳은 패션잡지인 런웨이 한 곳 뿐인데다가 기자를 꿈꾸는 그녀에게 맞지 않는 편집장의 비서자리이다. 처음부터 소도시출신인 앤드리아는 촌스러운 옷차림으로 무시를 당하는데 입고나온 파란색스웨터가 예쁜 배우의 외모를 깍아내린다 싶을 정도로 촌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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