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건축 이야기

소개

서양건축이야기 요약레포트

목차

노르만의 성곽 건축
장원건축
앵글로색슨족의 교회 건축
이탈리아의 교회 건축
노르만의 교회 건축
더램성당과 리브 볼트
이탈리아와 독일의 교회 건축
12세기의 프랑스 교회 건축
스페인의 교회 건축
일반 주택
집중식 성곽

본문내용

노르만의 성곽 건축
8세기 이후에 유럽 전역, 특히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지에서는 크기와 높이에서 고대 로마 건축에 필적할 만한 대규모건축이 나타나고 11세기에 접어들면서 상당수가 축조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정치적인 안정과 부의 증대로 인해 활성화 되었다. 지배층은 두 계급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나는 황제, 왕, 귀족으로 형성된 봉건계급이었고, 또 하나는 교회였다. 자신들을 지배계급으로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확고한 내부조직을 구축하였다. 그들의 건물은 유럽 대륙의 대표적 특성을 띠고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강력한 봉건영주 계급의 대표자는 진취적인 정신을 실현하려고 하였던 노르만족이었다. 11세기 동안 노르만의 정치적·문화적 형향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어 1066년에는 영국, 1071년에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1084년에는 로마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해나갔다.
베일리는 해자와 목책으로 주거와 창고를 둘러싸고 있는 일종의 집단주거 단지이다. 성곽의 개념은 9세기에 유럽에서 샤를마뉴 대제와 샤를 대제 때에 전략 요충지에 목조로 된 작은 요새들을 세우고 중요한 지점들을 방어한 것에서 발전되어왔으며, 후에 봉건영주의 주거지가 되었다. 노포크의 텟포드 성곽은 높이가 25m에 이르는 대규모 성곽의 한 예이고, 북 아일랜드의 드로모어 성곽은 모트와 베일리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
노르망디의 윌리엄 공은 뛰어난 통치력으로 1081년에는 국가의 경제적 재원을 총망라 하여 조사한 토지대장을 만들었다. 귀족의 행동을 감독할 감독관과 행정관을 지명하였고, 왕과 행정관들을 통해 지방정책의 활동을 감독할 수 있도록 전국 각처에 49개 정도의 성곽을 건립했다.
노르만족의 정복기에 성곽은 쉽고 빠르게 짓기 위해 목조로 이루어졌다. 정착할 토지를 획득하자 베일리를 둘러싸고 있는 방어용 목책은 석벽으로 대치되었고 , 모트 상부의 목제탑도 현재‘조개모양의 성탑’으로 알려진 석축 방어탑으로 대체되었다. 돈존은 여러 층으로 된 거대한 방형의 탑으로서, 경호소, 거실, 영주의 가족을 위한 침실, 감옥 등이 내부에 설치되었다. 입구를 벽의 상부에 두어 파성추의 사용을 저지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