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섭의 잉여인간 분석(인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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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잉여인간」에 등장하는 ‘만기’, ‘익준’ 그리고 ‘봉우’가 어떠한 유형의 인물형으로 그려지는지 살펴보고 작품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1. 역사적 배경
2. 작가 손창섭과 잉여인간
Ⅱ 본론
1) 서만기
2) 채익준
3) 천봉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손창섭은 전후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그에 대한 그리고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평자들은 그의 소설을 주로 암울하고 폐쇄된 현실 속에서 절망하는 인물들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전쟁후의 암울한 시대적 상황과 폐허가 된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세계관에 연유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바로「잉여인간」이다. 이 소설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다양한 양상이 드러나며 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다수의 인물들이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병자로 취급되는 등 부정적인 인간상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잉여인간」은 ‘만기’라는 긍정적인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이 점에서 「잉여인간」은 그의 대표작의 하나로 거론됨에도 불구하고 손창섭 소설의 특징과 변모양상과 관련지어 작품론보다는 작가론의 일부로써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잉여인간」에 등장하는 ‘만기’, ‘익준’ 그리고 ‘봉우’가 어떠한 유형의 인물형으로 그려지는지 살펴보고 작품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손창섭 소설의 인물 유형 연구, 홍지수, 연세대 교육대학원, 2001.
전후소설에 나타난 전쟁에 대한 의식 연구, 橋川幸, 고려대 교육대학원, 2004.
한국소설의 얼굴- 라울전 외, 최인훈, 푸른사상, 2006.
1950년대 한국 전후 소설의 의미구조 연구, 최성희, 경성대 교육대학원.
손창섭 소설의 인물 유형 연구, 홍지수, 연새대 교육대학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