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시의 운율` 발표 PPT

소개

국어교육과 발표수업으로
`시의 운율`부분을 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의 형태로 발표 PPT 를 작성하였습니다.

PPT 효과와, 음악 등
여러면에서 신경써서 꼼꼼하게 만든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시를 구성하는 3 요소
* 음악적 요소
시를 읽을 때 느껴지는 말의 가락 (리듬)
*회화적 요소
시를 읽을 때 마음속에 느껴지는 감각적인 모습이나 느낌
* 의미적 요소
각
◈ 시의 운율과 대중 음악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걸음걸음
가실 때에는 놓인 그 꽃을
말 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영변의 약산 나 보기가 역겨워
진달래 꽃 가실때에는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가)
엄마, 그리고 누나. 저는 우리가 강변에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뜰에는 금빛 모래가 반짝이고, 뒷문 밖에서는 갈잎이 노래 부르듯 바람에 흔들리는 그런 강변에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
엄마야 /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 반짝이는 / 금모래 빛,
뒷문 / 밖에는 / 갈잎의 노래
엄마야 / 누나야, / 강변 살자.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 (가)와 (나)를 비교하여 그 느낌을 말해보자.
(가)글은 ‘산문’으로 시보다 길이가 길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며, 특별한 가락(운율)이 없다.
(나)는 ‘시’이며, 일반적으로 길이가 짧고, 읽을 때 말의 가락(운율)이 느껴진다.
한 행이 세 음보로 읽히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말이 반복되어 운율이 느껴진다.
(1) 운율의 종류 ①
(가)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 김광섭, ‘저녁에’
(나)
태산이∨ 높다 하되 ∨ 하늘 아래 ∨ 뫼이로다.
오르고 ∨ 또 오르면 ∨ 못 오를 리 ∨ 없건마는
사람이 ∨ 제 아니 오르고 ∨ 뫼를 높다 ∨ 하더라.
- 양사언의 시조
(나)는 3~4자의 글자 수를 반복하여 일정한 규칙이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률’의 시(시조)이다.
(가)는 ‘별 하나’의 시어와 ‘저(이)렇게 많은 중에서 ~본다’라는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을 느낄 수 있으나, 로 ‘내재율’의 시 이다.
* 내재율 : 일정한 규칙 없이 시의 내면에 흘러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운율 (대부분의 현대시)
* 외형률 : 시어의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운율 (시조, 민요 등)
(1) 운율의 종류 ②
(2) 운율 형성 요소 ①
같은 말의 반복
예)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글자 수의 반복
예) 이 몸이 ∨죽어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같거나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
예) 벚꽃 지는 걸 보니 / 푸른 솔이 좋아. / 푸른 솔 좋아하다 보니 / 벚꽃마저 좋아.
‘해’라는 말을 반복 사용함
3~4자의 글자 수를 반복함
‘~보니 ~좋아’라는 문장 구조를 반복함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