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오테라피

소개

안녕하세요. 이 자료는 제가 비블리오 테라피라는 책을 읽고 남긴 독후감 및 서평인데요. 주요 요점만 간략하게 아주 잘 짜여져 있으니, 혹시라도 이 책에 대한 서평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아주 요긴한 자료가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냥 무심히 하는 독서에도 우리는 뭔가 배울 점이나 교훈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글이라는 것 자체가 한 사람의 생각과 생활들을 반영하였으며 뭔가 정보를 주기 위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비블리오테라피(Bibliotherapy)’라는 것은 단순히 배우는 것을 뛰어넘어 나의 생각을 좀 더 확장시켜주는 책이었다. 여기서 소개되는 책의 장르는 문학작품인데, 그 느낌들을 얼마나 잘 살려서 전달하는지 많이 놀랐다. 우선 책은 느끼는 대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작가는 남독을 한 셈이다. 문학이 가지는 사회적, 정치적인 현상들은 너무 중요하게 보여서 가끔은 그 본질을 잃고 우리의 잣대가 되어 버린다. 또는 우리는 문학이 가지는 문장의 성격에 따라서 그것을 쪼개고 해부하여 그 문학이 가지는 특성들을 파악하게 되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히게 되는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독서는 더 이상 즐거움이 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유익들을 가지기는 힘들게 된다. 책이란, 낯선 독자들을 향해 자기 생각을 주입하고 설득하는 저자의 글로 쓰인 말이다. 처음에는 글자를 읽는 데에 치중하다 차츰 글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저자의 심정이 되어 타인을 설득하는 대화법을 익혀가게 된다. 또한 인간의 삶이 그대로 하나의 이야기다. 이야기는 언어로 지어진다. 모든 인간은 문학텍스트가 될 수 있다. 홀로 되고 상처받은 텍스트로서의 인간은, 언어로 쓰인 문학 작품에서 자신이 겪는 것과 같은 아픔을 본다. 소설 속 상처받은 사람의 목소리에 공감하면서 독자의 영혼은 위로를 받는다. 혼자만 겪는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는 고립감에서 벗어난다.




책에는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어린이가 겪는 문제, 청소년기의 고민, 결혼과 이혼에 얽힌 문제 등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치료 과정이 나온다. 책은 이를 분야별로 나눠 이에 맞는 적절한 문학작품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도 모든 문학이 바로 인생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톰 존스”같은 개념의 소설도 나오게 된 것이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비록 내용은 그다지 빠져들 만큼 상황이 좋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흐름을 알 수 있는 무대였다. 문명화된 공동체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아주 유익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 책의 각 장에는 추천도서의 코멘트와 함께 옮긴이의 의견들에 의해 추천하는 책들이 씌어져 있기 때문에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훨씬 더 이해가 잘 되며 광범위한 범위의 폭넓은 독서, 깊이 있는 독서, 흥미진진한 독서, 예방 독서 차원에서 읽어보고 싶은 책을 고를 수 있어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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