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소개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1% 금리가 실물경제의 흐름을 바꾼다)
김의경 저. 위너스북 2009.04.05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금리
2. 통화정책
3. 몇 가지 포인트

본문내용

1. 금리
김의경이 쓰는 글은 쉽다. 초심자가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독성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글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도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스킬에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경제에 대한 입문자 뿐만 아니라 물론 매일 금리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도 기본을 좀더 충실하게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금리란 말 그대로 돈의 가격이다. 금리가 돈의 양을 좌지우지한다. 돈이 흐르는 속도와 파이프의 굵기를 조절하는 셈이다. 통화량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서 경기가 좋아진다. 저금리는 돈이 흐르는 속도를 높이고 돈이 흐르는 파이프의 폭을 넓힌다. 통화당국인 한국은행도 통화량을 관리하기 위해 통화 자체보다는 금리를 수단으로 삼고 있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도 투자를 할 때는 금리부터 타당성을 조사한다. 자산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금리가 경제흐름을 읽는 최적의 수단이 된다.

금리의 가장 중요한 속성은 무위험 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의 합이라는 점이다. 추가적인 위험이 없는 금리를 가져다가 기본이 되는 금리로 먼저 정하고 거기에다 해당 대출건에 부과되는 위험을 가산하는 방식이다. 이게 금리의 핵심이다.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위험 프리미엄인데 이것 때문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말이 나온다. 금리는 은행간 거래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실물이 아닌 금융 자산의 가격으로 통칭된다.

참고자료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 (1% 금리가 실물경제의 흐름을 바꾼다)
· 김의경 저. 위너스북 2009.04.05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