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기행보고서

소개

경복궁을 다녀온 소감문입니다.
직접작성한거이기 때문에 믿을수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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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이 우리의 지친심신을 달래기 위해 내주신 기행보고서. 여자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과제를 하라는 말에 너무 좋았고 기뻤지만 그것도 잠시뿐 같이 갈 여자가 없는 나는 초라해져 버리고 말았다. 주변에 같이 갈 여자를 찾아보다 결국 혼자서 기행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11월 13일에 종로에 있는 경복궁에 다녀왔다. 내 주변에 여자 친구들은 대부분 4학년이거나, 취업해서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여자 친구와 같이 가서 재미있게 놀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고 싶은데 그럴만한 여유도 없고 요즘 자격증 시험과 빡빡한 일정 때문에 시간에 쫓겨 살다시피 하고 있으니 주변에 있는 여자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다짜고짜 전화해서 놀러가자고 하기는 쫌 그래서 결국 혼자가야 하는 슬픈 현실이 이 기행보고서가 나에게는 옆구리 시린 아픔이 되었다.
혼자서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 갔다. 전역하고 처음 가보는 유적지라 그런지 혼자 가는 것이지만 마음은 설레었다.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경복궁의 첫 대문인 광화문에 섰을 때 역시 우리 문화제가 최고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문화제가 중국문화제에 비해 규모나 화려함에 많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문화제 속에는 우리나라만의 문화와 고유함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중국의 문화제와는 다른 느낌이며 각각 모든 문화제 마다 그만의 색깔과 장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럴 걸 생각할 때 마다 내가 역사가나 문화평론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