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왕별희 [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의 데이의 회고록

소개

‘너에게 나를 보낸다’
- 영화 ‘패왕별희 [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의 데이의 회고록

목차

1) 서론
‘패왕별희’를 선택한 배경에 대하여

2) 본론
경극, 샬로, 쥬산을 통한 데이의 인생 회고록

3) 결론
너에게 나를 보낸다. ‘너’는 누구인가.
패왕별희는 나의 젊음과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화.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은 일생에 걸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생각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전제를 나는 믿는다.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고 또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는 환경적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때 마다 잊을 수 없는 영화가 있다. 바로 ‘패왕별희 [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나는 막연하던 나의 유년시절에 ‘중어중문학과’라는 길을 들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다는 기쁨, 나는 이제 성인이 되었다는 그 기쁨에 처음 그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때 ‘중국문학 기행’이라는 수업에서 다시 한번 이 영화를 보고 느꼈던 그 감동을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전에 나는 패왕별희를 볼 때 경극의 화려함에 심취해서 이 영화를 보았었다. 지금의 나는 3학년이 되고 좀 더 성숙해진 나로써 ‘중국 문화론 특강’ 수업에서 패왕별희를 보았을 때 7번 째 이 영화를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다른 심오함을 느꼈고 이 영화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수업을 듣는 많은 동학들이 나에게 ‘무슨 영화로 기말 레포트 쓸거니?’라고 나에게 물음을 던졌을 때 나는 당연한 듯이 ‘패왕별희’라고 말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나는 나의 삶의 일부분에 아니면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패왕별희는 단연 최고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단연 최고’를 넘어서 ‘나’라는 사람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정의하고 싶다.

나는 이 레포트를 쓰는 방법에 있어서 제목과 같은 ‘너에게 나를 보낸다’고 했듯이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며 적은 기록인 ‘회고록 [回顧錄]’의 형식을 취하려고 한다. 데이가 마지막으로 샬로를 만나서 경극을 하며 죽음을 하기 전 상황에 놓여있고 그도 자신의 삶이 다했다는 인식하에 이 회고록을 쓰는 상황을 가정했다.

참고자료

· - 해하가
· http://hanja.naver.com/search?query=%ED%95%B4%ED%95%98%EA%B0%80
· -패왕별희 스틸 사진 :
· 네이버 영화 http://user.chollian.net/~k95092/doc/s-g-yangguibi.html
· - 우미인초 사진 : http://user.chollian.net/~k95092/doc/s-g-yangguib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