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소개

수업 시간에
설교 원고에 대해서
직접 쓴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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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읍시다’ 바울 사도가 쓴 서신이 13개 인데, 그 가운데 로마서는 특별히 바울 사도가 로마에 가 보지도 않고 쓴 것입니다. 성령의 부르심을 받고 바울 사도가 기도하는 가운데 ‘세계 복음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작정하다가 세계의 수도인 로마에 복음을 전해야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로마에 가 보지도 않고 서신을 써서 보낸 것입니다.
로마서의 총 주제는 오늘 본문 6절 말씀이 중심이 되는 것인데, 바로 인간의 구원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고통 받는 인간들이 죄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6절 말씀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십자가에 못 박힌 이유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말은 육신이 가진 욕심이 죽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죽었다는 것은 육신이 죄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둘째로, 누구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입니다. 혼자 못 박혀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육신이 되를 짓는다고 하여, 육신을 학대하기 위해 평생을 서서 산 사람이 있고 태양을 쳐다봐서 소경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금식한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단 한 가지 방법은 반드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죄가 없어지고 깨끗해집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보혈’ 할렐루야!
이 예수의 피를 믿으시면 손들고 아멘 합시다. 우리들의 죄가 없어졌습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살은 썩어져 죽어버리지만, 그 속에서 싹이 움터 나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으면 죄의 기능은 소멸됩니다. 죄가 없어집니다. 죄는 썩어져 버립니다. 그 말은 죄의 삯은 사망인데, 사망의 권세가 제거되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되, 잘 죽어야 됩니다. 잘 죽어야 참 생명을 얻는 줄로 믿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