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소개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나치시대에 저자가 직접 수용소에서 보고 듣고 겪은 내용을 써내려간 책으로 극한상황에서의 생각과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 쓴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 정신과 의사인 작가가 직접 나치 시대에 감옥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을 생생하게 책에 담아냈다. 작가는 유태인으로 나치 정권 때 집단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조그마한 기차를 타고 수 만 명이 함께 끌려가게 되는데 창문도 제대로 나 있지 않은 기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드디어 수용소에 도착을 하고 그것이 조금은 이해를 한다. 죽음의 수용소라고 표현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도착하여 사람들은 줄을 서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방향이 정해진다. 죽음과 삶의 갈림길이었던 이곳에서 병들고 허약한 사람들은 왼쪽, 그리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가게 된다. 왼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가스실로 가게 되고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왼쪽으로 가는 사람들 중에는 작가의 친구도 있고 동료도 있었다. 오른쪽으로 가게 된 사람들은 우선 목욕탕에서 목욕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벗고 몸에 있는 털을 모두 밀어야 하는데 이 때 수치심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한없이 초라해 보이고 수치스러운 느낌으로 모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감정을 느끼는 것도 한 순간 이었다고 한다. 값비싼 장신구 들은 수용소를 지키고 있는 관리들에게 모조리 빼앗기고 배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참고자료

· 죽음의 수용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