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 독후감 / 감상문

소개

혼불 - 독후감 / 감상문

목차

1. 줄거리 / 내용 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 분석
강모와 효원의 혼례 장면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새색시 같은 새신랑과 대장부의 성품과 외모의 새신부 서로 다른 외모 만큼이나 서로 맞지 않는 부부이다. 청암 부인의 손자 이강모와 허씨 집안의 딸 효원의 예식을 올리는 중 청실과 홍실이 얽힌다. 첫날밤에 강모의 꿈에는 강실이가 보였다. 신부는 아직 데려오지 않고 강모 혼자 돌아온다. 신랑 강모는 전북 남원의 양반 촌인 매안 마을에서 왔는데 매안 마을에서는 매안 이씨 문중과 이씨 문중의 땅을 부치며 살아가는 상민 마을 거멍굴이 공존한다. 이 매안 마을과 거멍굴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이씨 문중의 종부인 청암 부인이다. 청암 부인은 신랑 이준의와 혼인한지 1년 만인 열아홉에 청상이 되었다. 청암 부인과 그네의 시부 시모에 대한 얘기를 통해 굴곡 많은 집안에 대해 말한다. 25세에 남편의 동생 이병의의 장자인 이기채를 양자로 맞아 홀로 쓰러져 가는 이씨 문중을 일으켜 세운다. 논도 3천 지기에서 5천 섬지기로 일으켜 세운다. 이기채는 청암 부인을 극진히 모시면서 율촌댁을 아내로 맞이했다. 둘 사이에 아들 강모를 낳아




2. 느낀점 / 감상
1장 청사초롱부터 반할만한 책이었다. 대나무 소리가 정말 저렇게 다양할까? 묘사 하나하나를 보고 있으면 어쩜 저렇게 표현할 수 있는지 놀라웠다. 우리말의 이쁜 표현들이 너무나 많았다. 예뻐서 한 참을 보면서 상상하게 된다. 순수 우리말인 홀기, 활옷, 묵신행 등 몰랐던 단어들도 알 수 있었다. 주로 이야기가 이씨 가문, 즉 양반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그들의 예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혼례를 치를 때 입는 옷 만해도 여러 가지인 점을 보아서 말이다. 혼례도 장례도 인물의 감정만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순서 행동거지에 대해서 토를 달고 있는 것이 많아 저자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옛시대의 민속과 예를 옮겨놓은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3. 인상깊은 구절
사람들은 나라가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내가 망하지 않은 한 결코 나라는 망하지 않는 것이다. 가령 비유하자면 나라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