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육과정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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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육 과정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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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를 절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거창한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 해소를 위한 교과목 축소를, 학교의 자율성 확대를 내건 채 미래형 교육과정이라는 교육과정을 새로 내걸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됐는데 교육과정이 2번째나 바뀐 사실을 알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세계1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나날이 높아지는 교육열에 맞춰서 그런가 보다 이해하려고 했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나 스스로가 화가 났다. 내가 느꼈듯이 미래형 교육과정은 그 전 교육과정인 막대한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들어간 `2007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적용되기도 전에 미래형 교육과정이 개발되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교육과정이 6개월 만에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그것도 교과교육전공자의 참여가 배제된 채, 소수 교육학 전공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교육을 짧은 6개월의 시간에 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심도 있게 생각하고 걱정을 했을 거라 의심이 든다. 미래형 교육 과정. 지금의 교육 현실을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생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국영수 위주의 사교육 시장을 더욱 부추길 것이 눈에 훤히 보였다. 우리 때 만 해도 수능보다 내신이다. 그리고 해만 되면 바뀌는 입시 정책에 아이들도 우리 어머니들도 너무나 혼돈스럽다. 지금은 말이 내신, 논술이지 사실상 수능 점수 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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