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소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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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아버지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버지는 대학생 시절,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하고 싸워서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고 하셨다. 하지만 지금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는 시점 나는 대학생으로서 무얼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셨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여태껏 나만을 위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아버지들이 목숨 걸고 찾은 민주주의를 잃고나 서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소수의 막강한 언론재벌이 여론을 유도하고 있고, 재벌기업의 이유 없는 횡포에 중소기업은 부도위기에 벌벌 떨면서 그저 대기업 눈치만을 보고 있고, 경제 흐름마저도 권력으로 조작해 누군가의 재산을 부풀릴 수도 있다. 그리고 국민의 발이 되어야 하는 지하철이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하여 그림 그리듯이 노선이 그려지고 있고, 국민들의 의사표출을 불법집회, 폭력시위로 매도해버리면서 군홧발로 짓밟아버리며 꺼진 촛불만큼이나 우리나라의 암담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돈 없는 서민들은 전기세가 두어 달 밀리면 공급도 끊어 버리지만, 돈 많은 대기업은 세금을 몇 백억씩 안내고도 옥살이 없이 풀려나고 나라를 지휘한다는 사람들은 극우의 스펙트럼을 갖고 자기들끼리 표싸움하기에 바쁘지만 불리하면 무조건 좌파로 몰고 가버리는 이 곳이 대한민국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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