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와 여성

소개

군주와 여성에 대하여

목차

1. 서론
2. 장손황후
3. 측천무후(무측천)
4. 정희왕후
5. 비교 : 중국과 조선의 기록
6. 마치며

본문내용

1. 서론
과거, 동양중에서도 중국과 조선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어떠했을까? 누군가의 어머니요, 아내, 첩, 딸, 고작 어떤 남자의 소유에 지나지 않았다. 그 당시 역사의 평가도 그러한 사고에 벗어나지 못했다. 군주와 관련된 여성도 이런 시대적 한계에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다른 계층의 여성들보다 더 엄격한 규율만 적용되었을 뿐. 그런데, 이러한 여성들 중에 덕망, 야망, 실력 등을 배경으로 군주와 권력을 다투거나 군주의 훌륭한 정치적 파트너가 되어, 군주 이상의 권력을 누린 사람도 있었고 스스로 군주가 된 여성이 있었다. 여치, 측천무후, 장손황후, 정희왕후 등 그 사례가 있다. 그렇다면, 그러한 여성에 대한 평가는 어떠했을까, 그들에 대해서 필자는 어떠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진정으로 시대적 한계에 벗어났나, 나라마다 이러한 여인들에 대한 평가는 어떠했는가. 이러한 물음, 혹은 이러한 물음에 대해 답을 내리는 것, 그것이 이 리포트의 주제인 것이다. 필자는 이 여성들 중 몇몇의 행적과 평가에 대해 서술하는 한편, 이러한 질문에 필자 나름의 답을 내릴 것이다

2. 장손황후
장손황후,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황후였으며, 역대 황후와 후비들 가운데 가장 완벽한 본보기라고 평가 받는다. 과연 장손황후의 삶은 어떠했는가?
613년, 장손황후는 이세민과 혼인을 치루게 되었고 얼마 후, 이연이 진양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618년, 당이 건국되었으나 내부에서는 혼란의 여지가 남아있었다. 태자 이건성과 셋째 이원길이 손을 잡고 자신들보다 뛰어난 이세민을 제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장손황후는 당나라 건국 이전부터 집안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었고, 당 건국 이후에도 단정한 언행을 유지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 레포트 내에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