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를 보고

소개

식코에 대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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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태어나서 질병이라는 것을 떼어놓고는 살기가 힘들다. 태어나서 아프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우리는 아플 때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곤 한다. 병원에 가서 의료보험증을 내밀고 간단한 확인을 하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소정의 금액을 지불한 후 약국에서 약을 타먹는다.
이렇게 우리가 쉽게 치료받고 소정의 치료비를 지불하는 것은 다 의료보험 덕택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을 국가가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의료보험을 민영화 하였다. 이런 민영화의 폐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마이클무어 감독의 `Sicko`를 보면서 의료보험의 국가관리가 좋은 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영화 `Sicko`에서 보면 한 미국인이 손가락 2개가 절단되어 봉합해야 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서 그 사람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손가락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 또 미국의 한 청년이 무릎을 다쳐서 꿰매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자기가 혼자서 무릎을 꿰매는 장면이 나온다. 이외에도



한 대형 보험회사에서 일하던 남자가 말하길 ‘살인사건 조사처럼 한다.’라고 하였다.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의 보험회사들이 얼마나 보험금을 주지 않으려 하는지 알 수 있다. 또 보험회사에서 일하던 의사가 양심선언을 하였는데 ‘보험회사는 의사들이 보험처리 거부 판정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실적이 올라가고 연봉이 상승한다.’ 라고 하여 충격을 주었다. 이런 의료보험제도를 방치하고 있는 미국은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것 인지 알아보자면 닉슨 때부터 라고 한다.
이런 의료보험의 폐해를 없애 보려 클린턴이 자기 부인을 관리자로 임명하여 의료보험의 국가 관리를 추진하였지만 의료보험회사들의 거센 반발과 셀 수 없는 돈을 로비에 퍼부어서 의원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결국 의료보험은 기업체들이 하게 되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클린턴의 의료보험제도가 실패한 후 이를 주도했던 힐러리와 보험회사들은 어찌된 일인지 화해를 하게 된다. 기가 막힌 것은 가장 후원금 액수가 큰 사람은 클린턴이고 두 번째가 그 부인이라는 사실이다. 이렇듯 정치인들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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