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의 과학기술과 15세기의 서양과학

목차

1. 15세기와 그 이전 세계 과학사의 흐름

2. 각 문명의 과학기술 교류의 양상

3. 15세기 서양과학과 세종과학의 비교

4. 결 론

본문내용

15세기는 서양은 중세 봉건 사회가 붕괴되는 과정이었고 자본주의와 르네상스가 시작하는 대변혁의 시대였다. 점차 교황의 권위와 기독교의 절대적 지배력이 힘을 잃어가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상이 생겨나고 있었다. 아직은 혼란의 시기이었지만 과학에서 약진하는 발전의 모습이 있었다.
반면에 세종 시대는 조선 왕조의 기틀이 정립되고 강화되는 안정기였다.
특히 세종 시대 과학기술의 놀랄만한 성취의 이면에는 세종의 과학 기술 정책이 자리잡고 있다. 먼저, 국왕인 세종의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의욕적이고 거시적인 정책이다.
세종은 양반 자제들에게도 중인들이 담당하던 천문 계산의 법을 공부하여 담당케 하였으며, 사대부 관료들에게도 천문역산이나 산학을 연구케 하였다. 당대 세종을 도와 활동했던 문신들인 정인지, 정초, 이순지, 이천 등등 모두 세종의 의지를 간파하고 그를 도와 남들이 마다하던 이 분야의 일에 종사한 학자이자 관료들이다. 그리고 세종 초기부터 칠정산이 편찬되는 세종 25년 사이에 담당 부서인 서운관(書雲觀)의 관원도 점차로 증가되는 점과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중국으로 유학 보내고, 많은 산학 서책들을 사오게 하는 정책들은 세종의 거시적인 안목을 반증해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