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소개

서평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책을 읽고 쓴것입니다.
제 생각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어디서 인터넷 검색해서 쓴게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을만한 학교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상 속에 파묻혀 있다가도 누구나 가끔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나는 잘 살아가고 있을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단기적인 목표이든, 장기적인 목표이든, 혹은 목표가 없더라도 우리는 무언가를 욕망하며 살아간다. 중 고등학교 때는 대학입시를 위하여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포기하며 공부에 매달리고,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학점과 취업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다. 취직을 하고나면 연봉을 위해, 승진을 위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러한 의식이 당연하고 떳떳하며 경제력, 사회적 지위가 중시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루의 일과 중에 삶을 위하여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외에 스스로의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오히려 우리는 자는 시간, 먹는 시간을 아껴가며 공부 또는 일에 대부분의 삶을 투자한다. 그렇게 해서 경쟁에서 살아남고, 남보다 더 좋은 지위를 누리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친구들이 변호사, 금융가가 될 때 콩코드의 시골로 돌아와서 호수 주변에서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하며 살아간다. 만약 주위의 아는 사람이 멀쩡하게 대학을 나온 뒤 혼자 근근이 먹고 살 만큼의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면 사회는 그 사람에 대해 실패자, 혹은 낙오자라는 낙인을 찍을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가 살았던 당시 미국에서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