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스탄 민족주의 러시아 민족문제

소개

타타르스탄 민족주의 러시아 민족문제

목차

도입
타타르스탄 공화국
타타르스탄 민족주의의 역사적 맥락
러시아연방과 타타르스탄 공화국간 관계변화양상
러시아연방과 타타르스탄 민족공화국간 기타 쟁점 및 타타르스탄 내 민족문제
러시아 연방에서 타타르스탄 민족주의의 의의와 현재
맺음말

본문내용

도입
러시아 연방관계의 형성과정과 성격을 이해함에 있어 가장 좋은 분석대상은 러시아연방정부와 타타르스탄정부와의 관계이다. 이는 러시아 연방관계의 형성과 관련된 주요 쟁점들이 타타르스탄 공화국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타타르스탄정부의 요구에 의해 체결된 쌍무조약은 다른 연방주체들로 하여금 유사한 조약을 체결하도록 고무함으로써 러시아연방체제가 불균등 연방주의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즉 타타르스탄공화국은 러시아 연방관계 분석에 있어 시험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첫째, 1990년 8월 30일, 타타르스탄은 러시아소비에트연방의 민족자치공화국들 중 최초로 주권선언을 하였다. 둘째, 타타르스탄은 체첸과 함께 1992년 3월 30일의 연방조약에 참여를 거부하고, 연방으로의 조세이양을 중단하였다. 셋째, 1992년 11월에 헌법을 채택함으로써 러시아연방보다 먼저 체제의 정비에 나섰다. 넷째, 1993년 러시아연방헌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와 연방 두마의원선거에 불참하였다. 다섯째, 1994년 2월 연방구성체들 중 최초로 러시아연방정부와 쌍무조약을 체결하였다. 여섯째, 1999년 삼선금지법의 제정 이후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지방정부 수반은 타타르스탄의 샤이미예프 대통령이었다. 일곱째, 2006년 11월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지방정부들 중 처음으로 연방정부와 새로운 쌍무조약을 체결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타타르스탄은 러시아연방의 민족 지방정책 영역에 있어 언제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양자 간 관계는 연방정부와 다른 연방구성체정부들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 중요한 선례로서 역할 해왔다. 이러한 점에서, 타타르스탄에 대한 사례분석은 러시아연방 전체 차원의 민족지방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타타르스탄 공화국
<그림1. 타타르스탄 공화국기>

러시아 중동부에 위치한 타타르스탄의 수도는 카잔이다. 수도는 카잔이다. 볼가강 중류를 차지하며 카마강이 남서로 흘러 볼가강으로 유입한다. 지형은 볼가강 동안의 스텝지대와 서안의 삼림지대로 구분된다. 토양은 비옥하고 흑토·퇴화흑토·포드졸화 흑토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볼가·카마 하천 부근의 충적지 가운데 약 2,850㎢는 수몰되어 인공호를 이룬다. 대륙성기후로 겨울은 길고 매우 추우며 여름은 무덥다. 평균기온은 1월 －14℃, 7월 20℃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평야지에서 400mm, 적설량은 약 60cm이다. 주민의 대부분이 타타르인이며 나머지는 러시아인·추바시인·모르도바인·바시키르인 등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