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러시아 민족문제
- 최초 등록일
- 2004.06.0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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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러시아로부터의 분리독립
1. 중앙아시아의 민족 분쟁
2. 발트 3국의 민족분쟁
3. 체첸의 민족분쟁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가 알고 있는 민족주의란 18세기 후반 이후에 나타난 것이다. 그것이 처음으로 크게 표명된 것은 프랑스 혁명에서였다. 민족주의는 현실로서든 또는 하나의 이상으로서든 경계가 뚜렷하고 규모가 큰 영토를 가진 중앙집권적 정부 형태를 전제로 한다. 그러한 형태는 근대 민족주의의 선구자였던 절대 군주들에 의해 창조되었다. 프랑스 혁명은 왕들의 중앙집권적인 경향을 계승하였다.
민족 국가 발생의 측면에서 민족주의를 관찰하면 서양 중세기에는 카톨릭이 교황을 중심으로 세계 지배를 꾀했으나 민족주의는 그것을 거부하고 고유한 주권국가를 가지고자 하는 사람들(민족)에 의해 근대 민족 국가를 발생시켰다. 그리고 먼저 국가를 형성하고 발전한 민족은 다른 민족을 침략하여 지배, 수탈의 대상으로 삼자, 여러 식민지에서의 민족주의는 다른 민족의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는 저항 운동으로 나타났다.
또 문화적인 면, 민족 의식의 면에서 보면 인쇄술의 발달로 당시 유럽 상류계급의 공통어인 라틴어가 퇴락하고 그 대신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가 인쇄물과 신물을 통해 보급되자, 그 과정에서 근세 유럽인들은 점차 자기들의 언어의 장(language-field)에 있는 수십내지 수백만의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민족으로 상상된 공동체의 싹을 형성하였다. 또 외부와의 접촉에서 서로 생김새나 핏줄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고 또 접촉이 자기에게 불리할 때 민족 감정은 외국인 혐오증(xenophobia), 자기 고유 가치의 의식화, 독립의 요구, 국토의 독점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민족주의는 단순히 언어와 혈통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생성디는 것은 아니다. 문명자가 체험하는 통일체의 한계는 고향, 종족, 방언의 한계를 넘어갈 수 없다. 문자의 발전과 국민 교육을 통한 그것의 보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야 비로소 보편적 감정으로서의 민족 의식이 가능한 것이다. 요컨대 민족이란 자기들에게 고유한 주권 국가를 가지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서 형성된 집단이며, 민족주의는 고유한 언어와 문화 및 형통을 바탕으로 주권 국가극 가지려는 의식을 가진 집단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