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소개

A4한장 양식의 영화감상문입니다.
교양과목 리포트 입니다.
일본영화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란 영화로,
장애인과의 사랑을 주제로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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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봐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봤다. 혼자 울고 웃으며
많이 생각도 하고 감동도 받았다. 조제라는 한 장애인 여자와 츠네오라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였다. 결국은 이뤄지지 않은 사랑 이야기였다. 장애인과의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결국은 떠나버린 남자를 보고 나쁘다고 생각도 했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 같다.
조제를 데리고 있던 할머니는 조제를 ‘고장 난 물건’이라고 말하면서 남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없다고 했다.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아무것도 누려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사랑마저도 말이다



가장 슬펐던 장면은 츠네오가 조제를 떠나오면서 카나에와 함께 걷다가 혼자 우는 장면이었다. 츠네오가 카나에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차 소리만 크게 나는 곳에서 펑펑 울었다. ‘떠나온 이유는 단 하나 내가 도망친 것이다.’라면서 울었다. 오랜 후라 사랑이 식었나 생각했었다. 그전의 츠네오를 생각하며 오래 버틴 거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츠네오에게 미안해졌다. 가슴이 철렁했다. 둘이 좋아하는 거로는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걸 느꼈다. 가족들에게도 못 보여주고 자신도 상대방도 모두 힘든 사랑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행복했다면 된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