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DMZ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고 적은 감상문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05.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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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DMZ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고 적은 감상문 입니다.
내용의 차이점과 함께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에서도 적은 감상문 입니다.
목차
소설 DMZ
영화 JSA
총 감상평
본문내용
소설 DMZ
개인적으로 소설은 읽지 못하고 영화를 먼저 접했다. 이런 경우 대게 소설을 읽으면서도 재미가 없거나 영화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는 특이하게도 소설도 나름의 흥미를 가지게 했다. 아마도 군대라는 내 나이 때 남자라면 한번 경험해봤을 상황에 DMZ부근에서 복무했던 나에게 또 다른 감회를 소설이 안겨주지 않아서 인가 싶기도하다. 소설이 5개국에 능통하고 제 3국을 택한 북조선 포로 이연우라는 아버지를 둔, 소설에서 갈등의 근본을 짊어진, 스위스 국적이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방황하고 아파해야만 하는 운명의 굴레에 얽매인 사나이 베르사미 장교 시점을 통한 추리기법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이것이 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이 된다. 제3국 망명자를 아버지로 둔 화자의 복잡하고 처참한 심리상태를 통해 작가는 치유되지 않는 인간의 상처와 기억을 다시금 꺼내게 한다. 남한군 김수혁 상병이 준 지포 라이터가 조명에 반사되었을 때 순간 단검으로 착각한 김수혁 상병은 빠른 속도로 총을 꺼내어 북한군을 사살하고 만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숨어있는 적개심을 이 소설에서는 전달하려고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JSA
영화 JSA의 원작이 되는 박상연의 소설 DMZ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꽤나 많다. 김수혁 상병은 사실 이수혁 상병이 원작에서 사용된 이름이었으며 중립국에서 파견한 건 영화에서 나왔던 이영애 같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