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 - 웃음과 해학을 중심으로

소개

본 자료는 기존에 논의되는 한국의 미학인 한을 단지 한으로 보지 않고,
웃음과 해학의 관점에서 풀어 낸 글 입니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 행복 심리학과 결부지어, 우리네의 고전 미학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계승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진정한 한국의 미란
3. 야네기 무네요시의 미론
4. 한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민족 정서 흥
5. 한국의 미소, 해학의 아름다움
5-1. 해학과 익살의 탈
5-2. 풍속화와 민속화에 나타난 해학미
5-3. 조각에 나타낸 해학미
6. 해학, 웃음의 미학 그 현대적 해석
6-1. 긍정 심리학과 흥의 심리학
6-2. 민화의 재해석과 활용
7. 나가며
8.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발언 된 ‘루저(Looser)’ 라는 단어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루저(Looser)’는 키가 180센티 이하인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키가 작으면 패배자가 된다는 뜻이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
과거 우리 문학사에도 ‘루저(Looser)’ 라는 개념이 문제가 되었다. 소설사를 연구하는 종래의 학계에서는 조선후기에서 신소설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시기가 한국의 문학사적 공백기라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문학을 서구 장편서사 위주의 시각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생긴 오류였다. 김영민,『한국 근대 소설의 형성과정』, 소명출판, 2005, 11
서구의 문학사적 시각에서 우리나라의 단편 소설들은 ‘루저(Looser)’일 수밖에 없었지만, 그것은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양식을 반영한 지혜의 결과였던 것이다. 신소설이 등장하기 전의 소설들은 신문이 언제 폐간될지 예측할 수 없었던 불안정한 식민 사회의 영향으로 짧아야만 했다.
어떠한 대상을 평가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왜곡된 잣대 즉 편견에 빠지지 않는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의 상대적 이해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관점으로 한국의 미학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미학 연구에서 한국의 미를 ‘한’으로 규정지었던 오류를 바로잡고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해학과 웃음으로 그것을 설명하려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해학과 웃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할 것이다.

2. 진정한 한국의 미란
한국미의 특질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폭넓게 다루어지는 대상은 바로 우리 멋의 세계이다. 우리의 멋은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무용 등 어떤 예술 분야든 스며들어 있다. 심영옥,『한국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의미』, 진실한 사람들, 2006, 03, 1p
진정한 한국미란 이러한 멋과 한국인만의 생활양식, 체취가 짙게 표현 된 고유하고 독특한

참고자료

· 1) 김영민,『한국 근대 소설의 형성과정』, 소명출판, 2005, 11
· 2) 심영옥,『한국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의미』, 진실한 사람들, 2006, 03,
· 3) 야나기 무네요시,『조선의 미술』, 야나기무네요시 전집, 1920, 05
· 4) 권영필 외,『한국의 미를 다시 읽는다』, 돌베게, 2005, 10
· 5) 조동일 외, 『한국 구비 문학 대계』, 1982
· 6) 한국국학진흥원 교육연구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 한국국학진흥원, 2003, 02
· 7) 최성자,『한국의 선,형,색』, 지식 산업사, 1969
· 8) 이희경,『긍정심리학의 과제와 전망』, 연차학술발표대회 논문집, 2006
· 참고 사이트
· 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