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를 푸는 게놈

소개

생명의 신비를 푸는 게놈
모토키 이치로 저. 신상목 역. 홍 2004.02.09
서평입니다

목차

1. 생물
2. DNA와 단백질
3. 직관적인 이해

본문내용

바이오 테크놀로지는 유전, 증식, 대사 등을 물질의 생산이나 검출 등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항간에 유행하는 DNA칩은 유전자 레벨에서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리콘 판위에 DNA를 배치하고 건강, 불량 DNA를 가려내는 도구다. 생물학을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공학이란 인류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려는 시도다. 줄기세포를 만들어 장기이식을 하는 등의 생물공학적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윤리의 정의가 애매하긴 하지만 자본이 횡행하는 이 시대에 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싶다.

책에 의하면 생물의 조건은 두 가지다.
(1) 처음이 자기복제다. 이를 성장이라고 하는데 생물학에서는 세포수가 늘어난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늘어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대체도 된다. 이를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新陳代謝)는 인간의 체내에서는 항상 어딘가에서 세포가 죽는 동시에 새로운 세포가 태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신(新)자는 새로운 것, 진(陳)자는 오래된 것, 대(代)자는 대신한다는 것, 사(謝)자는 없어진다는 뜻이다. 오래된 것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이 대신한다. 인간의 경우, 60억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은 부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단 하나의 세포가 분열된 것이다.
(2) 두 번째가 몸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밥을 먹고 힘을 내는 것이 생물이라는 뜻이다.

참고자료

· 생명의 신비를 푸는 게놈
· 모토키 이치로 저. 신상목 역. 홍 200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