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안의 사람 상자밖의 사람

소개

상자안의 사람 상자밖의 사람 책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을 읽고 맨 처음 든 생각은 나는 철저하게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늘 속해있고 앞으로도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갖게 될 제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철저히 상자 안의 사람 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제가 상자 안에 있다는 사실도 미처 깨닫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 사람과의 의견의 대립이나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 때 주로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주로 설득을 하려 했습니다. 결과가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 결과에 따르긴 하였지만 쉽사리 수긍은 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가 옳다 생각했던 모습들이 제가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이란 사실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 책에서 말하는 표현을 따르자면 저는 저 스스로를 배반하게 되었고, 자기배반을 정당화 시키는 쪽으로 세상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행동에 스스로 정당화를 시키고, 그러한 행동이 습관화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현실 감각이 왜곡 된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 감각이 왜곡이란 표현이 조금 극단적이라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자기 기준에 빗대어 바라보는 저의 태도를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태도들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를 들면 제가 의과대학 생활 중 스스로 나태해 지거나 태만해 질 때 어머님과의 갈등 속에서 현재 저의 상태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과중한 학업의 핑계와 그럴듯한 변명으로 자기를 정당화하며 그러한 스스로를 정당화 시키는 이미지가 곧바로 무사안일의 습관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그 외의 저와 의견을 달리 하며 저와 다투는 친구들을 저의 이미지로 정당화한 이미지로 바라보고 그러면서 제가 그들을 위해 뭔가 하거나 변화되어야 한단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스스로를 배반했다는 느낌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니 저는 상자 안에 갇혀 있었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태도에서 나오는 삶의 문제를 책의 내용에 비추어 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자료

· 상자안의 사람 상자밖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