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최초 등록일
- 2008.10.2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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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 보고 처음에는 읽기 따분한, 재미없는 그런 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 책은 책을 개봉한지 한 달 즈음에 일기 않고는 안 되는, 뭔가 평범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탐닉하게 만드는 그런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자기배반, 즉, “self-deception”에 빠져 모든 일들을 제대로 볼 수 없고,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나와 연관되어 일어난 어떤 사건에 대해,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기에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자기기만이라는 상자 안에 있으면 상자라는 틀에 기인한 편견을 갖게 되므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기 힘들고 객관적으로 직무와 조직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상자 안에서는 현실 감각이 왜곡되기 때문에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인식도 부정확하게 되어 스스로를 기만하게 되는 것이다. 또 상자로 인해 자신과 타인 혹은 자신의 부서와 타 부서를 구별하는 경계선을 긋게 되므로 다른 사람을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유한 가치와 역량을 갖춘 동료 구성원으로 보기보다는 왜곡된 대상에 불과한 것으로 폄하하게 된다.
상자 안 또는 밖의 문제는 조직 내에서 볼 수 있는 대다수 갈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요인이 조직에서도 내분을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하여 구성원들 사이를 벌어지게 한다. 조직이 실패하는 이유는 사회생활에서 인간 관계가 실패하는 이유와 동일하다. 상자 안에서 나오기 전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의 통합이나 시너지를 위한 구심점을 갖는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 주어야 한다고 느꼈지만, 그 일을 하지 않게 됨으로써 사람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는 상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양심에 반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무의식적인 의식의 왜곡이 발생한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희생적,
참고 자료
저자 - 차동옥 외
출판사 - 아빈저연구소, 위즈덤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