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측면에서 본 영화 애자 감상문

소개

사회복지 개론의 `인간관계` 측면에서 본

영화 감상문입니다. 제가 택한 영화는 `애자` 이구요.

분량은 2쪽 정도입니다만, 지난학기 A+받은 리포트 입니다.

목차

영화 애자 감상문

본문내용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 영화가 의외로 재밌게 느껴지거나 괜찮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애자>를 보기 전까지는 이 영화에 대해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애자>라는 제목부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촌부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이름에서부터, 대충의 영화 내용을 알게되고부터는 뭔가 눈물을 쥐어짜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이렇게 별로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앉게 되었다.
영화는 초반부터 매우 유쾌하다. 동안의 여왕이자 패션아이콘으로 불리는 최강희만의 통통튀는 매력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온다. 다소 오버스러운 ‘날라리’최강희의 곁에는 언제나 그녀의 기를 ‘팍’죽이는 그녀보다 더 억척스러운 그녀의 엄마 김영애가 있다. 관객의 입장에서 보기에 김영애과 최강희는 매우 닮아보인다. 성격에서부터 행동 말투, 그리고 분위기까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두 모녀는 닿을 듯 닿지 않는 거리에서 평행선을 그으며 극이 진행 되는 내내 손 한 번 맞잡지 않은채로 세월을 맞아 간다. 아버지 없이 두 자녀를 키우는 뻔한 살림에도 그토록 유학을 원하던 딸 최강희를 제치고, 굳이 아들만 유학을 보내는 김영애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딸은 자신을 닮아 무엇을해도 똑소리나게 , 제 살길은 찾을 것이란 무언의 확신이 어머니 김영애에게는 있었던 것이 아닐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