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한국영화 애자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1.19
- 최종 저작일
- 2009.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애자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족영화들이 앞 다투어 나오는 시점에 4천만 국민에게 그리운 이름 하면 나오는 단어 어머니를 주제로 한 가슴 따뜻한 영화이다.
주인공 무명의 소설작가인 애자는 서울에 상경하여 혼자 거주하며 소설을 쓴다. 어느 날 오빠의 결혼식 이후 엄마가 췌장암이 재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병원치료를 위해 간호할 사람이 애자밖에 없게 되는 상황이 닥친다.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 엄마의 일을 도우며 엄마의 간호를 하는데 엄마의 병은 더 악화되고 설상가상으로 엄마는 수술을 거부한다. 우여곡절 끝에 엄마가 수술대 위에 눕지만 손쓸 수조차 없이 전이한 암 때문에 수술을 포기하고 애자는 엄마와 마지막 여행들을 떠난다. 그리고 마지막 절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너무 고통스러워한 어머니가 안락사를 하게 되고,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서로 따스하게 안으며 영화가 끝이 난다.
일 년의 한번 꼴로 우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는 얼마든지 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얼마든지 그 수많은 영화들 중 하나로 여기며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왜 어머니를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우리들은 그것들의 결말을 알면서도 찾아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참고 자료
애자 (2009) 애자
드라마, 코미디 | 2009 .09 .09 | 110분 | 한국 | 15세 관람가
감독 정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