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발제문 입니다.

소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발제문 입니다.
[햄릿][리어왕][맥베스][오셀로]

목차

<햄릿> 복수의 비극
<리어왕> 편애의 비극
<맥베드> 권력찬탈의 비극
<오셀로> 질투의 비극

본문내용

그리스 3대 비극작품은 그리스 신화에 바탕을 두어 그려냈다면, 셰익스피어는 인간 그 자체에 중점을 두어 그려냈다. 그래서 전자는 신과 인간사이의 갈등, 운명과 운명의 수레바퀴에 놓인 인물들이 다뤄져서 어느 정도 한계점이 보였다. 즉,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의 틀 아래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에, 결과를 다 알고 보는 식이었다. 하지만 셰익스피어는 인간의 본래 감정인 분노. 질투. 야심. 욕망을 키워드로 잡아 비극을 그려냈다. 그랬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현대에까지 공감이 가는 것 같다. 즉, 인간의 천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을 꿰뚫어 보는 셰익스피어의 대사는 과히 놀랄 만하다. 그의 책을 읽고 있으면, 언어적으로 그가 얼마나 대단한 학자였는지 가늠하게 한다. 또한 원문에서 그는 운율과 리듬으로 글을 썼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오태석 교수님께서 3.4조로 쓰길 원하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의 작품을 번역한 이도 이에 맞춰서 최대한 번역을 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햄릿> 복수의 비극
메인플롯은 햄릿의 복수극, 서브플롯은 레어티즈의 복수극이다.
햄릿은 아버지를 위해 복수하고, 그의 복수는 레어티즈로 전이된다. 셰익스피어는 작게 시작해서 크게 끝을 본다. 햄릿의 복수에 대한 갈등은 그의 실수로 폴로니어스를 죽게 하고, 이는 오필리어와 레어티즈까지 가게 한다. 마지막에 거투르트가 마시는 잔은 이 극의 백미라고 볼 수 있다. 끝까지 극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셰익스피어. 햄릿의 복수극은 자신과 어머니를 죽음으로 이끌며 끝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