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를 읽고

소개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를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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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편지형식으로 된 1인칭 관찰자 시점의 단편소설이다. 단편소설이라서 금방 읽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작가는 얼마 전 TV에서도 방영했던 ‘장길산’의 작가 황석영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주인공인 ‘김수남’은 피난지 부산의 초등학교에서 영등포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주인공은 11살이고 몸집이 작았지만, 첫 번째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비교적 여유있는 집안의 아들이었다.
영등포의 초등학교에는 ‘메뚜기’라는 담임 선생님이 계시지만, 자신의 부업에 더 신경쓰고 있어 교실을 자주 비운다. 선생님이 자리를 비울 때마다 같은 반의 15살인 영래가 부하들과 함께 판을 치고 다닌다. 많은 학생들이 그들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생선생님이 실습을 나오셔서 학급 분위기를 바꾸어 놓으신다. 주인공은 교생선생님 덕분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교생선생님을 비방하는 영래 일당에게 대든다. 그것을 계기로 다른 아이들 또한 영래에게 대들게 되면서 영래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만다. 주인공은 이러한 어린시절의 체험을 군대간 아우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정의롭지 못한 힘과는 언제든지 싸워야 한다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