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소개

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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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이 정해주신 3편의 도서를 보고 무엇을 읽을까 고민을 하다가
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를 읽기로 하였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첫 제목을 봤을 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는 톨스토이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학 작가로써 “죄와 벌의 유명한 작품을 만든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다.
또한, 러시아 문화도 한번 도 관심 가져보지 못했고 심지어 세계적인 작품인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도 읽어보지 않았다. 그렇다고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낯설지 않게 느껴 졌던 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몰랐던 러시아 문화와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인물의 북 리뷰를 쓰기로 결정한 것이다.처음 책을 보고 책의 제목은 상당히 쉽게 보였고 어렵지 않을 꺼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낯설지 않은 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하지만 첫 장을 넘기고 교수님이 적으신 책머리를 읽어보면서 나의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아주 쉬워 보이는 제목 속에 사실은 굉장히 난해하고 무수한 의미의 상징성으로 되어 있다는 걸 그때서야 알았다.
내가 생각한 북 리뷰의 작품치고는 그동안 너무 무지했던 러시아 문화와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인물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어렵게만 느껴졌다.
책 속에 나오는 러시아의 구조나 지역들의 표현 용어부터, 심지어는 러시아 사람의 이름조차도 책을 읽는데 참 힘겨웠다. 이 책을 읽으려면 기본적인 러시아와 도스토예프스키작품의 지식이 있어야 훨씬 이해하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다른 책을 적어볼까라는 마음도 잠시 가졌지만, 그래도 일단 마음을 먹고 책장을 넘긴 이 책을 그냥 포기하기에는 좀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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